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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탤런트 문보라가 LG트윈스 봉중근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더하기엔터테인먼트는 31일 "문보라가 지난 30일 봉중근 선수로부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했던 글러브를 선물로 받았다. 그 글러브는 우승 당시에 봉준근 선수가 사용한 것이라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문보라는 지난 8월 LG와 삼성의 시구자로 참여했고, 이 때부터 봉준근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문보라의 소속사 더하기엔터테인먼트의 이성권 대표는 "행운의 글러브를 받은 문보라도 고마운 마음에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보라는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1 '웃어라 동해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의 OST에 참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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