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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롯데제과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국내 주식시장 최고가주의 영예를 차지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30일 15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지난해에도 국내 상장 주식 가운데 가장 높았다.
태광산업(126만2000원)과 아모레퍼시픽(113만9000원)이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태광산업은 고가주 순위에서 5위를, 아모레퍼시픽은 2위에 오른 바 있다. 롯데칠성(96만원)과 삼성전자(94만9000원)도 고가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칠성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각각 3위, 4위에 올랐었다.
한편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고가주 상위 종목 지형도는 확연히 바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하는 경우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한전기술(228만원), SK C&C(221만원), NHN(218만원)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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