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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 송년사 "한 직원의 역발상이 조직을 빛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조환익 코트라 사장이 30일 "한 직원의 역발상이 조직을 빛나게 하고 국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늘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환익 사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2012년이면 코트라가 50주년을 맞는다"면서 "코트라가 부여받은 과제가 무엇인지,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모습은 어떤지를 고민해봐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해와 올해 국가적인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코트라는 위기대응반으 만들어서 해외의 반응을 조사하고 바이어를 관리하는 등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처했다"면서 "경제 사건이 아니더라도 우리 수출 및 투자유치와의 관련성을 찾아내서 우리의 역할을 찾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열정이 있기에 사업도 공격적으로 전개할 수가 있다"면서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힘차게 돌아가는 코트라를 유지하는 일을 50세를 맞는 코트라에 가장 필요한 자세"라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많은 시도를 했고 이 과정에서 소중한 사업들도 많이 발굴했다"면서 "이처럼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와 고민을 통해 통찰력을 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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