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가적으로 위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민주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충남 천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신고되는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확실한 예방대책이 절실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사흘째 본회의 개최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구제역으로 전국의 피해가 심하고 국민적 불안도 심각하다"면서 "어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와 만나 민주당이 반대하면 (한나라당과 선진당이)본회의를 열어 이 법을 통과시켜야 하지 않느냐고 걱정했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