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화우테크놀러지, LED 조명시장 개막의 수혜주<현대證>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30일 화우테크놀러지에 대해 LED조명 시장 개막의 수혜주라며 가격 경쟁력과 대량 생산체제로 빠른 시장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승동헌 연구원은 "화우테크놀러지는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LED조명 매출 비중이 83%에 달하는 기업"이라며 "최근 원재료인 LED칩 가격이 공급 과잉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LED 조명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화우테크놀러지의 가격 경쟁력과 대량 생산체제로 빠른 시장 심투가 가능살 것으로 내다봤다. 화우테크놀러지는 2011년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유럽과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들과 OEM계약이 진행중이며 공급예상 가격은 6W전구 기준으로 개당 현재 가격의 절반수준인 7500원에 불과하다.


송 연구원은 "이같은 계획이 현실화 될 경우 다른 업체의 LED조명대비 저렴한 가격은 물론 일반 조명에 대비해서도 가격차가 크지 않다"며 "이미 지난 200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이후 현재 가동률이 13.8%밖에 되지 않아 대규모 공급 계약 수주에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화우테크놀러지의 2011년 매출액 목표는 140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이다.


송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높은 프로젝트성 매출이 내년 1월과 2월에 이미 확보된 상태"라며 "그동안 없었던 대형 장기 공급계약도 프랑스 르누아르 일본 JFE 등과 함께 추진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구조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