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웅진에너지가 제3공장 증설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취득금액은 131억원으로 오는 2월28일이 취득예정일이다.
웅진에너지는 지난달 제2공장 조성을 완료,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전문회사로 발돋음했다.
회사 측은 "이번 토지매입으로 3공장 증설이 가속화될 전망이나 착공시기 및 자금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7일 보호예수가 해제된 주식들의 시장출회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주요 주주인 선파워(Sunpower) 역시 주주간 협약서를 체결, 단기간에 대량 매물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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