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이보영이 최근 특별출연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보영은 극 중 대통령의 딸 조수영으로 얼굴을 비췄다. 그는 유학 중이던 이탈리아서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됐다. 위기에 빠진 NTS는 그가 감금된 외진 산골마을을 찾아 구출작전에 돌입했다. 그들은 기수(김민종 분)의 오발탄으로 잠시 혼돈에 빠졌지만 이정우(정우성 분)의 활약에 힘입어 구출에 성공했다.
조수영이 무사히 한국 땅을 밟으며 이보영의 극 중 연기는 막을 내렸다. 이에 다수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앞으로도 쭉 나왔으면 좋겠다”, “분량이 너무 짧다. 재등장 시켜 달라”, “에피소드를 좀 더 넣어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이보영은 29일 구출작전 씬이 펼쳐졌던 이탈리아 촬영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장이다. 테러리스트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조수영의 모습과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자동차 씬 촬영 장면이다.
한편 이보영의 출연에 활력을 얻은 ‘아테나’는 김명국 박사를 차지하려는 외세의 공작에 NTS가 당당히 맞서며 앞으로 더 큰 긴장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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