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서 사단법인체로 창립총회…최대회장에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펠릿에너지협회가 출범한다.
29일 산림청 및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따른 ‘목재펠릿’ 품질표준화를 위한 감리 및 인증사업 등을 펼칠 한국펠릿에너지협회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4동 58-8 신성빌딩 4층 (주)케이앤피엔지에서 창립총회를 연다.
초대 협회장엔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65)가 취임한다. 박 회장은 충남 서산출신으로 13대 국회의원(1988년), 문화체육부 차관(1993년), 이명박 대통령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2007년)을 거쳐 현재 한나라당 국가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체인 협회는 펠릿의 대국민 인식 개선 및 홍보와 협회 권익 발전, 대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대한민국 산림바이오에너지 박람회(약칭 펠릿박람회) ▲찾아가는 펠릿컨설팅 전국 로드쇼 ▲정부 보조금 지원사업에 따른 펠릿보일러 보급 실태조사 ▲펠릿연료 품질표준화를 위한 감리 및 인증사업 ▲펠릿보일러 검사 및 인증사업 ▲펠릿연료 공동판매사업
▲펠릿실용화를 위한 워크숍 및 심포지엄 등을 펼친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산경영과에 등록될 협회는 혼탁한 국내 펠릿시장이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하기위해 시장의 건전성을 확립한다.
특히 펠릿컨설팅 전국 로드쇼 등을 열고 협회정보지(가칭. 펠릿신문)도 발간, 사용자와 공급자간의 의사소통에 앞장선다.
총회 땐 정관 심의, 임원 선출, 재산출연사항 및 사업계획·수입·지출안 심의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펠릿에너지협회(반창우 상근이사, ☎010-6782-7077/ 070-8240-2061)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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