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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가 배우로 깜짝 변신했다.
한선화는 28일 오후 방송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금지(가인 분)의 대학 친구 역을 맡은 한선화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남겼다.
한선화는 김원장(김갑수 분)이 운영하는 우등생 학원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던 금지와 우연히 마주친다.
그는 이 만남을 계기로 대학시절부터 입만 열면 거짓말에, 허세만 잔뜩 부리던 금지를 제대로 골탕 먹이기 위해서 궁지에 빠트리는 귀여운 악녀로 변신했다.
이날 한선화는 자연스러운 대사처리는 물론, 뛰어난 표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이번 출연을 위해 수 없이 대본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크릿은 내년 1월 6일 싱글앨범으로 가요계 컴백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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