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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박준금 "주원아 라임아, 엄마를 꼭 이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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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박준금 "주원아 라임아, 엄마를 꼭 이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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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현빈 분) 어머니 문분홍 여사로 차가운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박준금이 극중 모습과 180도 다른 따뜻한 멘트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준금은 26일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주원엄마 문분홍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준금은 "사랑하는 주원이 라임이, 그 둘의사랑이 저한테도 절절하게 느껴집니다..새 대본을 받을 때마다 우리 '시크' 팬들과 똑같이 가슴 설레고 그들의 사랑이 아름답게 완성되길 누구보다 응원한답니다"라며 "이번 13부 대본을 받아들고 라임이에게 퍼붓는 장면 연습하다 몇번을 대본을 덮었습니다. 가슴이 아파서..."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13회에서 문분홍은 라임(하지원 분)의 집까지 쳐들어가 "너희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디? 돈떨어지면 돈많은 남자 뜯어먹고 살라고?"라고 말해 라임을 오열케 했다. 라임의 폭풍 눈물 신에 시청자들도 같이 울 만큼 문분홍의 멘트를 서릿발처럼 매서웠다.


박준금은 이 장면을 떠올리며 "라임이랑 마주치는 씬에선 펑펑 우는 라임이 모습에 무대 뒤에서 같이 울었답니다. 이렇게 극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은 우리 시크 팬들의 힘 때문이라 생각합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준금은 마지막 문장을 "주원, 라임 난 너희들이 넘 자랑스럽고 사랑한다. 엄마 꼭 이겨줘 문분홍"이라고 맺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네티즌들은 "마지막 문장 너무나 가슴이 아련하다" "왠지 음성지원이 되는 것같다. 문분홍 여사의 고상한 말투가 들리는 듯" "이런 분이신 줄 알았다. 왠지 뿌듯하다"고 감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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