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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용산·강서·양천 부구청장 내정

서초구 최창제, 강북구 김 모 국장 영입설 속...양천구 이의, 강북구 하철승 국장 승진 후 서울시 전보 알려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 부구청장에 문홍선 서울시 국장(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용산구 부구청장에 김성수 국장이 내정됐다.


또 서초구 부구청장에 최창제 국장, 강서구 부구청장에 위성복 서울시립대 사무처장이 각각 옮겨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급인 양천구 부구청장에는 김창식 종로구 부구청장이 영전하게 된다.


27일 서울시와 각 구청들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용산구 강북구 양천구 강서구 서초구 등 5개 구청에 부구청장 자리기 비어 새로 임명된다.

이들 중 강북구와 양천구는 자체 국장급을 승진시키기로 한 반면 용산구와 강서구,서초구는 서울시 국장급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희 양천구 국장을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시켜 서울시로 전보시키고 대신 종로구 김창식 부구청장을 영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양천구 부구청장으로 옮겨간 김창식 부구청장 후임에 문홍선 서울시 국장을 부구청장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하철승 구의회 사무국장을 승진시켜 서울시로 전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후임자로 김 모 서울시 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시에 국장급 인사를 부구청장으로 요청한 결과 행정고시 출신으로 성북구 행정관리국장과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을 역임했던 김성수 국장을 추천받았다.


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위정복 서울시립대 사무처장을 부구청장으로 영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자신이 서울시 재무국장 시절 세무과장을 역임한 최창제 국장을 일찍 점찍고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번 서울시 5개 구청 부구청장은 민선5기 구청장들이 취임 이후 자신의 공약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중요한 파트너로 보고 심사숙고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용산구와 강서구, 서초구 등이 서울시와 대화 가능한 부구청장들을 물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시 구청 부구청장은 구청장을 보필하면서 일반 행정을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자리다.


한편 내년 6월 말에는 성북구와 금천구 등 2곳에 부구청장 자리가 나게 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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