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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LCD, 태양광 사업으로 가치상승..'매수'<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7일 한솔LCD에 대해 잉곳·웨이퍼 사업에 진출해 태양광 부문에서 두각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박주비 애널리스트는 "한솔LCD는 태양광 잉곳·웨이퍼 사업 진출을 확정해 내년 7~8월 경 본격적 설비 투자가 진행 될 것"이라며 "2011년 말까지 연간 100MW의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고객사인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추가 증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기존 백라이트유니트(BLU) 위주의 저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태양전지 모듈사업의 본격화 역시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미 신성홀딩스와 321억원의 태양전지 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사업전개가 기대된다"며 "특히 삼성전자 태양전지 모듈 생산의 30% 수준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전지 모듈 사업을 포함하면 내년 매출액 1조6725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선보일 것"이라며 "잉곳·웨이퍼 사업 진출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 상승 전망에 따라 추가매수 전략을 펼치는 것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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