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24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 남부일대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일대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경기 북부지역은 전날인 23일부터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한파경보는 11월~3월에 당일의 아침 최저기온보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거나 이틀 이상 최저기온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된다고 예상될 때 발령한다.
24일 오후 4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9.7도, 수원 영하 8.9도, 이천 영하 8.6도 등이다.
기상청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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