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이달(12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박지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후보 명단서 가레스 베일(토트넘), 앤드 캐롤(뉴캐슬), 사미르 나스리(아스널), 대니 월백(선덜랜드) 등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가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월간 MVP 후보로 거론된 건 지난 14일 아스널과 정규시즌 결승골 덕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골에 힘입어 라이벌전은 1-0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한편 그는 지난달 3골, 2어시스트에 힘입어 구단 선정 11월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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