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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최다골에도 英 언론 '평점6' 냉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최다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을 격침시키고 선두를 탈환했지만 영국 언론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 박지성에게 팀내 최저인 평점 6을 매겼다.

박지성은 이날 전반 41분 나니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골로 연결하며 기막힌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지성은 이 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 골로 그간 지독한 부진을 대충 얼버무릴 수 있게 됐다(Goal will gloss over quite a poor display)'는 차가운 평가를 내리며 대런 플레처, 반 데 사르 골키퍼 등과 팀 내 가장 낮은 6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의 골을 도운 나니는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박지성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줬지만 이날 경기의 스타플레이어로는 나니를 꼽았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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