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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낙폭 확대... 114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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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150원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150원대 초반의 횡보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5원 내린 1149원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수 관련 달러매물이 나오면서 다소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육군과 공군이 합동 사격훈련을 시작했지만 북한의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서 은행권이 롱스탑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아시아 환시에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롱스탑도 나오고 있다"며 "환율이 조금 더 하락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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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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