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3일 기탁했다. 성금은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사장이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과 임직원을 대신해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전달했다.
롯데는 이와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연말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전국 전점에서 '2010년 사랑의 에너지 나누기 대바자' 행사를 진행했다. 21일에는 롯데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그린산타들이 영등포구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난방유와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12월 한 달간 TV홈쇼핑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특별기부방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한 수익금은 열린의사회, 구세군복지재단, 에너지관리공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달 5일부터 20일까지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임직원 280여명이 참여해 3만여 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지난 20일 천수만 일대 벼 백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산시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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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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