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23일 천안 아산점과 중국 쓰저우점, 등저우 2호점 등 국내외 3개 점포를 동시 오픈했다. 국내 대형마트가 국내외에 하루 3개 점포를 동시 오픈한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국내 89개, 해외 3개국에 106개(중국 82개, 인도네시아 22개, 베트남 2개) 등 모두 195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마트 개발부문 김영일 상무는 "내년 상반기면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국내외 200호점을 돌파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롯데마트가 국내에 안주하기 보다는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천안 아산점은 아산신도시내 주상복합건물(Y city)에 입점했으며, 지상 1층에 영업면적 약 1만2090㎡(3660여평) 규모로 신선식품에서 의류잡화에 이르기까지 영업매장이 단층으로 꾸며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돼 총 8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쓰저우점은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쓰저우시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며, 등저우 2호점은 중국 산둥성(山東省) 등저우시에 자리하고, 지하 2층~지하1층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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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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