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23일 장초반 코스닥 지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인·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 공방으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8% 오른 505.9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13억, 33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지탱 중이다. 기관은 15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다. 오락문화업종이 1.92%의 상승률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금융업종(+1.21%)도 강세다. 음식료담배 업종의 상승폭도 3%를 넘어섰다. 반면 운송(-1.01%), 기계장비(-0.54%) 업종 등은 하락세다.
대한뉴팜, 씨티씨바이오 등 구제역 관련주는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효과로 효성오앤비, 조비 등 관련 업체들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1.17% 떨어지고 있다. 전날 2% 가까이 떨어졌던 서울반도체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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