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구제역의 전국 확산으로 소고기 및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 감소가 전망되면서 수산 및 육계주가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상승중이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동우는 전 거래일 대비 85원(1.96%) 상승한 4415원, 하림은 65원(1.47%) 상승한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주 역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교역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1.67%) 상승한 1만2200원을 기록중이다. 동원산업과 사조산업, 동원수산도 상승세다.
한편, 이번 구제역은 지금까지 의심신고 65건 가운데 경북 안동·예천·영주, 경기 연천·파주·가평·김포, 강원 평창·화천 등 44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때문에 22만4600여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대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농립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확정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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