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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HCN, 상장 첫날 급락 출발..공모가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현대백화점 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현대에이치씨엔이 상장 첫날 급락세로 출발하며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HCN은 시초가 대비 300원(-8.77%) 내린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3800원으로 이보다 낮은 342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HCN에 대해 "디지털 케이블TV전환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사업권역 및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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