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정비 시범 사업, 인허가 광고물관리팀 경유제 등 통해 앞선 간판 행정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2일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및 지역공공디자인 업무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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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위해 간판정비 시범사업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 인·허가 광고물관리팀 경유제 실시를 통한 점증적 간판 개선 추진 등을 통해 이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0년 서울시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25개 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된 이래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옥외광고문화 선진화 정착에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인증받았다.
구는 지난해 독서당길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했다.
올해는 금호, 마장, 옥수동 등 지역의 상가건물(7개 동)과 광나룻길 시범가로 간판 정비(송정119 안전센터~화양사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불법간판이 난무해 있는 이면도로 간판도 점증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박민호 도시디자인과장은 “다양하고 거리특성에 맞는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해 선진광고문화를 정착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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