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실시한 2010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 실적 평가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금 15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행안부 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 취약시기 물가안정관리, 물가안정관리 추진체계 구축과 물가안정 우수사례 등 물가안정관리 시책 전영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송파구는 서민가계와 밀접한 쓰레기 봉투요금을 2000년이후 10년 이상 동결하는 등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에 노력해 왔다.
또 물가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가격정보 서비스 제공과 개인서비스요금 업소의 자율적 가격인하 노력을 통해 서민 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이와 함께 가격안정모범업소 선정과 공인계량기 설치, e-Market 송파장터 홈페이지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안부 최종 평가 결과 송파구는 우수구로 선정됨과 동시에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받게 돼 구 예산 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물가안정 주민참여와 소비자 중심의 가격형성을 유도하고 가격안정 모범업소 선정을 위해 송파구 개인서비스 요금과 가격표시제 약 6000개 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49개 품목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특별관리와 업소 가격표시제 철저 이행 등 소비자 물가관리를 엄정히 하여 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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