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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하반기 매출 650억 넘어설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비에이치는 22일 12월 현재까지 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하반기에 650억원을 웃도는 매출과 30억여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반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로 전년대비 8%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폰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FPCB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던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성공으로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을 하반기에 대부분 만회하게 됐다.


이경환 대표는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실적을 하반기에 빠르게 회복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증대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외형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과 함께 터치스크린, 세라믹 부문 등 신사업부문 결실도 본격화 되면서 내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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