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녹색성장위원회서 연구결과 발표, 대전시 특·광역시 가운데 1위 차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가 녹색성장의 잠재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확인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17일 주관한 지방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간담회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진경 수석연구원의 발표자료를 통해 대전이 특별시·광역시 중 녹색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녹색잠재력 지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녹색잠재력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특별시·광역시 중에선 대전이, 도 단위론 강원도와 경북도로 나타났다.
녹색잠재력은 환경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경제성장이 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의 지역특화발전에 필요한 유·무형자원을 말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지역의 녹색자원을 이용, 에너지사용과 온실가스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새 성장동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녹색잠재력에 기초한 지역특화발전 기본방향을 내놨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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