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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남성 가운데 66%는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몸에 꽉 끼는 섹시 속옷과 서스펜더를 만날 착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영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가 소유한 패션 브랜드인 ‘조지’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남성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까망과 빨강이라고 2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남성이 선호하는 야한 속옷 재질은 공단과 레이스. 고풍스러운 핑크색 혹은 자주색 여성 속옷을 좋아하는 남성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면 재질로 된 속옷을 좋아한다고 답한 남성은 겨우 5%다.
조사대상 여성들 가운데 40%는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브래지어 등 섹시 속옷을 사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구매한다고.
야한 속옷을 입으면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고 답한 여성은 무려 90%에 이르렀다.
지난해 조지의 섹시 속옷 매출은 67% 급증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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