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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연평도 사격훈련, 주권국가 자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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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해병대 연평부대가 20일 오후 2시30분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주권국가로서의 당연한 자위권 행사"라고 평가했다.


대한상의는 긴급 보도자료에서 "이번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은 북한의 경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우리 영토와 영해는 반드시 지킨다는 단호한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상의는 "북한은 우리가 오랫동안 실시해 온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빌미로 한 갈등의 증폭이나 무모한 도발행위는 더 큰 불행을 자초할 뿐이라는 냉엄한 현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경제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지 않고 기업활동과 외국인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경제계는 흔들림 없이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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