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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둘레길 심볼마크 최우수 공공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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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둘레길 심볼마크 최우수 공공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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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국립공원 둘레길의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겹겹사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따르면 둘레길 심볼마크가 '2010년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에서 국립공원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한 공공 디자인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국립공원 둘레길 심볼 마크는 ‘아담한 산을 배경으로 산, 강, 바다 등 국립공원의 자연을 담은 둘레길을 따라 나무를 닮은 사람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걸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공단은 둘레길 심볼마크를 상표등록하고 이정표, 안내표지판, 인쇄물, 온라인 홍보 등 둘레길 브랜드화에 사용하고 있다.


김홍하 공단 환경디자인팀장은 “앞으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공원 시설물들을 디자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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