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 지수가 3년 만에 2000선을 돌파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주식펀드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폭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펀드는 호재와 악재가 혼조 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0.84%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02% 상승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그간 부진했던 중소형주펀드가 1.34% 상승하면 국내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 KOSPI200인덱스펀드는 0.99%의 수익을 거두며 추종지수인 KOSPI200과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배당시즌을 코앞에 둔 배당주펀드는 0.99%의 수익으로 선전했고 일반주식펀드는 0.82%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률을 밑돌았다.
상대적으로 주식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1%, 0.18%의 수익을 올렸다. 절대수익추구형 가운데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소폭 하락했고 시장중립형펀드는 0.12%의 수익을 더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574개 중 189개가 코스피 상승률을 웃도는 성과를 올렸다. 반면 10개 펀드는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는 아시아신흥시장의 부진으로 평균 0.93%의 손실을 입었다.
북미주식펀드는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증시 상승세가 반영되며 0.44%의 수익을 올렸다. 중국주식펀드는 홍콩증시의 약세가 본토증시의 강세를 누르며 1.92%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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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식펀드는 0.04%의 수익을 냈지만 증시의 강세에 비해 미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1.65%의 수익을 기록하며 국가별 분류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일본주식펀드도 1.46%의 성과를 올리며 수익률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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