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백화점은 19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제2회 다둥이 가족 초청 나들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신영자 롯데백화점 사장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의 세 자녀 이상으로 이루어진 다둥이 가족 600명을 초청하며, 이 중에는 다문화 가정과 롯데백화점의 다둥이 가족 총 200여 명도 포함됐다. 나들이에서는 가족사랑 행운 추첨,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김세완 기획부문이사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현재 세계 최저 수준인 국가 출산율을 점차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국가 차원의 사회공헌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 다둥이 가족 초청행사를 비롯 직원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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