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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고덕신도시에 반도체 라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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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시와 고덕국제신도시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는 협약식을 오는 23일께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평택시 관계자,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하는 반도체 생산라인 부지는 392만㎡ 규모로 수원사업장의 2배가 넘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 생산라인이 있는 화성에 부지가 부족해져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11년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가 201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측은 아직 입주가 최종 결정될 것은 아니며 투자규모와 구체적일 일정은 입주 결정후 검토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 공장 부지 조성사업비는 2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미 경기도는 지난달 24일께 삼성 측과 고덕신도시 내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유치를 큰 틀에서 합의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 고덕면 일대 1743만㎡에 LH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조성 중이다. 현재 84%의 토지보상이 이뤄졌으며 미군기지 이전에 맞춰 당초 2013년 말 완공 예정이었지만 미군기지 이전이 지연되면서 완공시기가 5년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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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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