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한 'After537:오즈(이하 A오즈)'가 일본에 수출됐다고 17일 밝혔다. 'A오즈'는 일본에서 오는 2011년 상반기 서비스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법인인 위메이드 온라인과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에 진출하는 'A오즈'는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신규 시스템과 콘텐츠로 레벨을 올리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오즈'는 텍스트를 통한 의사 전달이나 감정 표현이 아니라 악수, 포옹 등의 동작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 직접적이고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CJ인터넷의 설명이다.
CJ인터넷 이승원 해외사업부 이사는 "서유기전에 이어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MMORPG A오즈가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며 "2011년에도 넷마블의 게임들이 일본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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