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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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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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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양파가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 O.S.T ‘캔 유 히어 미(Can you hear me)’를 가창한다.

17일 양파의 소속사는 “양파가 세계적 뮤지컬 거장 ‘지킬 앤 하이드’를 만든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OST를 부르게 됐다”며 “양파가 참여할 ‘캔 유 히어 미’는 이 뮤지컬에 나오는 ‘캔 유 히어 미’의 팝 버전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곡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했으며, K-Smith가 작사가로 참여했다”며 “양파 특유에 애절하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천국의 눈물’은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와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거장과 스태프들이 뭉쳤다.


또 세계적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할을 맡아 국내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낸 대작이며 3년 반에 준비기간을 거치고 5개국(헝가리, 뉴욕, 캐나다, 체코, 일본)을 방문하며 준비했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내년 2월 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첫 공연을 연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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