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이라크가 민수용 핵 프로그램을 추구할 수 없도록 취했던 제재 조치를 해제했다. 이는 이라크가 사담 후세인이 1990년 쿠웨이트를 침공하기 이전 향유했던 국제적 지위를 회복하도록 하는 상징적 조치다.
안보리는 또 이라크의 원유와 가스 수입에 대한 통제권을 내년 6월30일까지 이라크에 돌려 줄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재기간 동안 이라크 일반인들을 위해 취했던 원유와 식량 교환 프로그램의 모든 후속 조치를 종결하도록 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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