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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재 수집작업, 기계화로 속력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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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16일 경기도 포천시험림에서 ‘자동 장력조절형 스윙야더 현장실연회’

벌목재 수집작업, 기계화로 속력낸다 새로 개발된 자동장력조절형 스윙야더의 작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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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에서 잘라낸 나무를 모으는 작업이 기계화돼 업무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목재를 옮기는 과정이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들어 아무리 좋은 목재라도 무용지물이 되므로 목재수집장비인 스윙야더가 최근 개발돼 눈길을 끈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연구과제로 개발한 자동장력조절형 스윙야더 새 제품을 내놓고 이날 현장실연회를 갖는다.

관련기관 및 단체 사람 150여명이 참석하는 실연회는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시험림에서 열린다.


벌목재 수집작업, 기계화로 속력낸다 자동장력조절형 스윙야더 운전석 내 조종장치.

지금까지의 목재수집방법은 트렉터집재기에 타워야더를 설치하고 줄을 이용, 산 밑으로 옮겼다. 그러나 타워에 설치하는 감는 줄과 푸는 줄의 장력이 일정치 않아 별도 스카이라인을 설치해야하는 단점이 있고 작업효율도 떨어졌다.


스윙야더는 자동장력조절장치가 있어 스카이라인 없이도 감고 푸는 줄이 일정해 작업자가 운전석에서 간단히 다룰 수 있다는 게 산림과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집재현장에서 꼭 필요한 굴삭기에 스윙야더를 설치, 장비를 보태지 않고도 굴삭기 한 대로 모든 일을 마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스윙야더는 장비구입비와 현장에서의 작업비를 아끼는 효과가 크다.


실연회에선 국립산림과학원 오재헌 박사가 ‘자동장력 조절형 스윙야더의 개발과 현장적용’이란 주제로 자동장력 조절형 스윙야더의 주요 제원, 사용방법, 작업안전 등에 대해 발표한다.


주식회사 리원 리미티드의 최석환 대표는 ‘스트로크 프로세서(목재 조재장비)’에 대한 특징 및 사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목재수확 현장으로 옮겨 자동장력 조절형 스윙야더, 스트로크 프로세서와 조합을 이룬 바이오매스 및 목재수집·처리과정을 보여준다.


궤도식 목재운반차와 함께 수확된 목재의 소운반과정도 보여준다. 관련주제의 현장토론과 숲 가꾸기 현장에 많이 보급돼 쓰일 수 있는 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목재수집장비의 첨단화와 고성능화로 숲 가꾸기 및 바이오매스생산의 저비용화를 꾀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굴삭기가 임도와 사방사업지 등 토목사업에서 많이 이용되므로 이런 굴삭기를 스윙야더로 바꿔 이용해 자재운반 등에도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어 많이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가장 실용성이 높은 타워야더형 임목수확작업시스템 도입에서 타워야더 역할은 물론 임도 및 사방사업 등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돼 많은 보급이 필요한 집재기계”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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