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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광고대상 타고, 해외연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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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일기획(대표 김낙회)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32회를 맞는 제일기획 광고대상에서 수상하면 해외연수와 인턴기회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15일 제일기획은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광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예비 광고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광고인재 육성’의 의미를 확대해 수상자에게 해외연수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광고대상의 응모부문은 기획과 작품부문으로 나눠 국문기획서, 영문기획서, 필름, 인쇄, 사이버, 옥외 등 총 6개 카테고리이며,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으로, 군복무자와 대학 과정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 기관 재학생도 응모할 수 있다.


광고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 가운데 최종 4명은 내년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 광고제와 9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 참석하게 된다. 또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전원에게 제일기획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고, 대상 수상팀에게는 하계 인턴쉽 기회도 제공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제일기획 광고대상은 지난 30여 년 간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 스타들을 발굴해 온 광고인재의 등용문이었다”며 “대한민국 예비 광고인들의 육성 강화차원에서 제일기획 광고대상 수상자들에게 칸, 스파익스 아카데미 연수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대상은 내년 1월 28일(金)까지 제일기획 광고대상 사이트(http://adaward.cheil.co.kr)에서 응모 신청을 받고, 최종 수상작은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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