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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시청률은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4.5%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은 SBS '자이언트' 종영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다. '자이언트' 시청층을 일부 흡수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태희(김남주 분)를 향한 봉준수(정준호 분)와 구용식(박시후 분)의 마음이 코믹하고 진지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21.1%, KBS2 '매리는 외박중'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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