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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은 PEF 인수 본격화에도 상승 여력 낮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산은의 대우건설 인수가 본격화 되고 있지만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낮다고 평가했다.


15일 IBK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영업가치 1.6조원, 대한통운 8700억원을 포함한 자산가치 2.5조원, 유상증자 대금 1조원, 순차입금은 2.7조원으로 추정시 현 주가 수준 대비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하지만 대우증권의 최대주주가 산업은행 PEF로 변경되며 엔지니어링 업체 인수시 해외사업 참여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개발형 사업과 발전 플랜트 등 EPC 업체들의 자금 투자를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들의 개발금융을 보다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향후 유입될 유상증자 대금 1조원과 대한통운 지분 매각, 그리고 5500억원에 달하는 기타 자산매각대금은 재무구조 개선 이외에 국내외 엔지니어링사 인수, 투자형 개발사업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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