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인 티맥스데이타가 회사명을 '티베로'로 변경하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1년 매출 목표는 120억원으로 정했다.
티맥스데이타는 자사의 제품 이름과 동일한 '티베로(Tibero)'로 사명을 변경하는 한편, 문진일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티베로는 지난 8년 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 관리솔루션(DBMS)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신제품 '티베로 5'를 오는 2011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티베로에 따르면 신제품 '티베로 5'에 적용될 클라우드 지원 기술은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상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50% 수준의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티베로는 향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베로는 신임 문진일 대표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직을 정비했다. 전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부장 출신의 손용제 상무가 공공·전략사업본부를 총괄하는 등 각 산업별로 영업 조직을 개편하고,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부분은 DB연구본부 및 기술지원본부를 두고 전담하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티베로는 2011년 매출 120억원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시장점유율을 국내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티베로 관계자는 "2011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 금융, 통신 등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 전략을 전개하는 한편,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진일 신임 대표는 "티베로는 그 동안 쌓아온 데이터베이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산 DBMS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국산 DBMS 업체 중 시장 1위 달성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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