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오는 20일 팬들과 함께하는 '영구 파티'를 개최한다.
14일 오전 '라스트 갓파더'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홍대 브이홀에서 '라스트 갓파더' 개봉을 기념한 '영구파티'가 열린다"며 "이번 행사는 '라스트 갓파더'의 개봉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을 초대해 대한민국 대표캐릭터 영구를 먼저 만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파티에서는 영구 가발, 한복 등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가 진행되며 영화 속 영상과 메이킹으로 구성된 스페셜 영상이 상영된다. 또 심형래 감독이 함께해 '라스트 갓파더'와 관련된 다양한 일화들을 본격적으로 밝히는 미니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영구파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슈퍼스타 영구' 본선 무대다. '슈퍼스타 영구'는 '라스트 갓파더' 공식카페에 영구를 흉내 낸 영상과 사진을 올린 네티즌 중에서 영구를 가장 잘 표현한 최후의 1인을 뽑는 콘테스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영구파티에서 '슈퍼스타 영구'의 최종 5인 중 심형래 감독이 직접 심사위원에 나서 최후의 우승자 1인을 뽑을 예정이다.
영구파티는 영화 공식카페에서 영구와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서 올리는 '트랜스포머 영구'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15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한편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라스트 갓파더'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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