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지난 10년간 국군전사자 유해 4698구를 발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3일 "6.25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70여 명을 초청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14일 국방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난 10년간의 사업경과와 앞으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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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국군전사자 유해 4698구를 발굴했고 이 중 60명의 신원을 확인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했다. 현재는 추가 신원확인이 가능한 유해 5위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국방부는 앞으로 5년 이내 1만구 이상의 국군전사자 유해발굴과 2만명 이상 유가족 DNA 시료채취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급격한 국토개발로 인해 전투현장의 변화로 유해매장지가 훼손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군단급 제대별 3~5개월에 걸친 집중발굴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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