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제유가] 중국 지준율 인상 여파로 국제 유가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여파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58센트(0.7%) 하락한 배럴당 87,7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중국의 11월 원유 수입량이 전달보다 26% 증가하고 국제에너기기구(IEA)가 내년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중국 긴축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와 에너지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아울러 이번 주말 에콰도르 키도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