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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방송인 유재석이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전 소속사를 상대로 출연료 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유재석은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와 5년간 전속계약을 했고 수입의 80%를 받기로 약정했는데 올해 5월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유재석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KBS2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 MBC '무한도전'은 미지급된 출연료 6억4000여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회당 출연료로 765만원~1000만원 가량을 받아온 유재석은 방송사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스톰이앤에프가 이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재석은 지난 5월 말 채권단으로부터 80억원 상당의 가압류 처분을 받은 소속사가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하자 8월 서면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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