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안녕하세요'와 SBS '밤이면 밤마다'가 월요 예능 프로그램 2위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5%보다 무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경쟁프로그램인 SBS '밤이면 밤마다'는 3%포인트 하락한 8.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격차는 불과 0.2%포인트 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뀔 지 기대된다.
특히 컬투와 신동엽이 MC로 나선 '안녕하세요'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새로운 월요 예능프로그램 강자로 떠오를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MBC '놀러와'는 지난 주 보다 소폭 하락한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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