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중북부 및 남부 지방 일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도 광명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군포시, 안성시, 화성시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11일 오전까지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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