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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시크릿 "멤버들과 약속지켰다는 생각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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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시크릿 "멤버들과 약속지켰다는 생각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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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시크릿이 평생 단 한 번 받는다는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은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삼성 YEPP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시크릿 멤버 선화는 10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데뷔하기 전, 항상 집에서만 보던 무대에 선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상을 받아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팀의 리더 전효성은 "잔뜩 기대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막상 상을 받으니 눈물이 나더라"며 "상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면서도 감격스러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내년에는 음악프로그램 1위와 본상을 동시에 노리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송지은은 "시상식을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엄숙하지 않고 밝은 분위기더라"며 "수상 후 감격스러워서 울었다. 지난해 데뷔를 앞두고 지하 숙소에서 생활할 때 '내년에는 시상식에 꼭 가자'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켰다는 뿌듯함과 고생한 멤버들 모습이 생각나 절로 눈물이 났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징거 역시 "꿈이 현실이 됐다는 것을 느꼈다. 그 꿈을 이루게 해준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본상을 타도록 하겠다. 또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은 '매직'과 '마돈나'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국내 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음했다는 평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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