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내년부터 광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그 가족이 소유한 자동차의 정비요금을 10% 할인해 준다.
이 사업은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광진구지회 114개 업소 중 77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동차 정비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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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자동차는 본인 또는 본인과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된 가족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에 한하며, 승용자동차, 15인승 승합 자동차, 적재량 1t 이하 비사업용 화물자동차가 해당된다.
할인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할인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참여 정비업체에 방문하면 된다.
단 승용차요일제 참여로 인한 할인혜택을 제공받고 있을 경우에는 정비업체 할인은 중복 적용 되지 않는다.
김종령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진구지회장은 “정비 공임료를 할인해 준다고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개별 정비업체들의 참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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