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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최대 실적에 신규 게임도 많다<신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국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 로열티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높은 성장세 때문에 내년 성장 모멘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며 "그러나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 및 해외 로열티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높아진 밸류에이션 메리트에 주목하는 저가 매수 전략이 유리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골프게임 프로젝트G가 1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 것에 이어, 청풍명월, 록맨온라인, 디젤 등 다수 게임이 내년 상용화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올 해외 매출은 크로스파이어(Cross Fire)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내년부터 해외로열티 역시 매출 다각화가 전망된다"며 "특히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 이제 막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본다면 성장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또 4분기 실적 역시 사상 최대 매출 경신하며 주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로열티 매출 확대와 웹보드 매출의 안정적 성장세 덕분이다.


4분기 매출액 1267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7.7%와 42.0% 늘 것으로 예상됐다.


피파온라인은 월드컵 특수 이후 매출 23.4% 감소가 전망되지만 여전히 12만명 수준의 견조한 최대동시사용자(PCU)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해외 로열티 매출 역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연중 최대 성수기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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