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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여자프로골퍼들이 이번에는 합창단으로 변신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은 선수들이 짬짬이 준비한 '깜짝 공연'으로 해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살사댄스와 인기그룹 '카라'의 엉덩이춤을 선보였던 선수들은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는 합창단원으로 등장했다.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세간에 이슈가 됐던 '합창'을 재구성했다.
KLPGA선수 합창단은 뮤지컬 '맘마미아' 삽입곡 '허니, 허니'와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을 부른 뒤 짧은 연습기간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소영(51) 이사부터 이예정(17)까지 전세대가 참가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안신애(20ㆍ비씨카드ㆍ사진)는 특히 솔로이스트로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과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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