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색다른 신고식을 치렀다.
희철은 8일 오후 방송한 '라디오스타'에 새로운 MC로 나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기존 MC들은 오프닝에서 희철에게 '당신은 어떤 경우에도 술을 먹지 않겠습니까?' '어떤 경우에도폭력을 쓰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이상한 취미를 갖지 않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희철은 "절대 그럴 일 없도록 하겠다"며 "카드란 카드는 모두 없애겠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MC들의 이번 질문은 최근 원정도박혐의로 하차한 신정환을 염두한 발언으로 보인다. 희철에게는 어떤 사고(?)도 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은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와 하수빈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온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